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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 엉털네숯불꼼장어 맛 본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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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1-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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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어려움이 큰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학교생활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비율이 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관계의 단절과 고립이 성적이나 학업 스트레스 못지않게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일 전국 교사 1017명과 중고교생 34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한 ‘학생 마음건강과 자해·자살 예방 교사·학생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교조는 최근 한 달간 마음이 힘들어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적이 ‘자주’ 또는 ‘거의 매일’ 있었다고 답한 학생 14.4%를 ‘정서적 어려움이 큰 학생’으로 분류해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다. 정서적 어려움이 큰 학생 가운데 학교에서 자주 혼자라고 느낀 비율은 30.4%였다. 나머지 학생(5.4%)의 5.6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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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로 고민하는 비율은 3.2배, 괴롭힘·따돌림 피해 경험은 3.0배,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2.6배 많았다.
성적·공부 고민이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학교에서 느끼는 고립감에 따라 정서적 어려움의 정도가 크게 달랐다. 똑같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도 학교에서 혼자라고 느끼지 않은 학생은 20.6%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정서적으로 힘들다고 답했지만, 혼자라고 느끼는 학생은 이 비중이 57.9%로 약 2.8배에 달했다.
성적 고민이 많지 않은 학생이라도 학교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 38.7%가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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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학업 스트레스가 정서적 어려움을 키울 수는 있지만, 위기를 가장 크게 가르는 것은 고립과 관계의 단절이라는 .을 보여준다”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한다’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립된 위기 학생에게 초。을 맞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구 10만명당 청소년 자살률을 2024년 8명에서 2030년 6.5명, 2035년 4.2명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교사 73.2%는 현 대책으로 정부의 청소년 자살률 하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원인을 진단하지 않고 대책만 나열했다’는 응답이 5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시 경쟁 등 구조적 원인을 외면한다’(54.3%), ‘현장 실태를 반영하지 않았다’(36.8%) 순이었다. 전교조는 청소년 자살 예방 정책을 위기 학생 선별과 치료 중심에서 학교 내 관계 회복과 공동 대응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13대 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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