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전경. 정선식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을 키우며 인천 지역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상승 거래가 잇따르면서 매도 물건은 줄고 거래량은 회복하는 추세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 또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12월 2째주 연수구 아파트값은 0.08% 올라 1주째대비 0.02%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인천 8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연수구는 올 10월 하락세를 바다이야기 벗어난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10일부터 상승률이 0.03%에서 0.08%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원측은 송도동과 동춘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을 살펴보면, 송도동 송도캐슬&해모로 전용면적은 이달 9일 8억3천만 원(26층)에 게임릴사이트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샵퍼스트파크15블록 전용 84.94㎡도 이달 6일 11억7천5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매도 물건 감소와 거래량 회복세도 뚜렷하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을 살펴보면, 송도동 아파트 매매 물건은 14일 기준 6천274건으로 1개월 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달 연수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20 바다이야기릴게임2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3% 증가했다.
한편 인천 아파트값 전체 오름폭은 0.04%로 줄었지만, 전셋값은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져 0.11%로 0.1%대 상승률을 회복했다.
서구(0.25%, 청라·원당동), 연수구(0.15%, 송도·동춘동), 중구(0.12%, 중산·운남동)가 전셋 릴게임야마토 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송길호 기자 기자 admin@slotnara.info